도련님이 츠쿠시에게 빨리 오라고했던 에비스의 아오유즈;;
그래서 유명한곳인가하고 생각했었는데;; 에비스를 돌아다니는 언니들도, 가게 주인들도 아무도 모르는;; 정말 아는 사람들만 예약해서 가는 곳이더군요;; (덕분에 찾느냐고 엠스테 포기;;)
분위기도 드라마에도 나왔듯 이런 분위기인지라;; 엄청 쫄은;; 카메라도 꺼내기 민망하던;;
예약안하고가서 자리가 언제 날지 모른다는 말을 듣고도 버티고있었더니 결국 10시에 예약한 사람의 자리를 미리 내어준..
근데 마침 그자리가 이 수족관쪽 자리여서 완전 럭키였던.. (다른 자리줬으면 이쪽으로 들어와서 사진찍기 민망했을텐데 마침 이쪽자리를 줘서.. 도련님이 서서 전화하시던 왼쪽 수족관 자리)
드라마에선 양쪽에 언니들 끼고 앉아있어서;; 그런곳인가했었는데;; 사이트 찾아보니 그냥 평범하게 술마시고 밥먹고 그런곳이어서 안심하고 갔는데;; 역시 쫄;; 그리고 가격은 그닥 평범한건 아니었지만;;
여튼 도련님이 앉아 계시던 이자리..
이렇게 소심하게 찍어오기도했고..
우리 자리는 딱 저 루이가 앉아있던 저자리..
자리 앉아서 수족관이나 찍고있었;; 워낙 어두워서 다른건 다 흔들리거나 잘 안나옴;;
여튼 우리가 먹은건
삼겹살만한 고기 4점에;; 1500엔 넘었던 이거랑;; 가벼운 파스타하나;; 그리고
진짜 맛있었던 연어 어쩌구.. 정말 비린내 하나없이 구운 마늘과도 넘 어울리고 맛있었.. (이것도 4개에 1000엔정도였던가;;)